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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을 밝히는 미성 박인혜의 시이야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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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움 (문학방송, 시백과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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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未聲 작성일18-12-27 14:07 조회76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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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움


          박인혜



바람이 별빛을 싣고 오면


그때로 끝없이 달려간다


마음 어딘가에 박혔던 기억들이 돋쳐 흐르고


건널 수 없는 강물에 몸을 담근다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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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일 년이 돼가고
동생이 간지도 삼 년이 돼간다
우리 가족 다섯 식구 중 셋이 하늘나라에 있다
살던 고향도 신도시 개발로 흔적조차 없고
먼 이국땅에서
어릴 적 추억이 가끔 하늘을 바라보면 마음을 아프게 한다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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