좋은 시

마음을 밝히는 미성 박인혜의 시이야기

좋은 시

이별-슬퍼하지 마라/던

페이지 정보

작성자 未聲 작성일18-11-22 13:37 조회77회 댓글0건

본문

이별-슬퍼하지 마라

 

 

 

우리의 영혼이 둘이라면, 한 데 붙은

콤파스의 다리가 둘인 뜻에서 둘이다.

당신의 영혼은 고정된 다리라서, 상대방 다리가 옴직이면

움직임이 보이지 않으나 움식이는 것은 사실.

그리고 그것은 중심에 설 있으나,

상대방이 멀리 움직여 떠날 때넹

몸을 기울이고, 그쪽으로 귀 기울인다.

그리고서 그쪽이 돌아와야 곧게 일어선다.

당신은 나에게 그러하리다, 분명히.

서 있는 다리처럼 비스듬히 움직이겠지만,

당신이 굳게 서 있어야 내가 그리는 원이 바르고,

내가 시작한 곳으로 되돌아올 수 있으리라.​

 

 

댓글목록
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